북유럽

노르웨이 물가 여행 경비 오슬로 패스 포함한 가격 알려드릴게요!

여행다줌 2024. 12. 26. 20:26

세상에서 물가가 높기로 유명한 나라들이 있죠.

제가 갔던 곳들 기준으로 했을 때

스위스와 노르웨이가 유독 그랬었던 거 같아요ㅎㅎ

 

북유럽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 처럼

물가가 사악한데

그 중에서 노르웨이가 특히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노르웨이 물가와 함께

오슬로 여행 경비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해요.

 

노르웨이 물가

 

노르웨이 물가는

 

제가 생각했을 때

인건비가 비싸다는 게

결론이었어요.

 

그래서 사람의 노동이 들어가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다면

꽤나 많은 비용이 들죠.

 

 

반면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특히 기본적인 야채와 과일 등의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는데요.

 

야채, 과일의 경우

한국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오슬로에서 사용한

경비는 몇가지 카테고리로 나눠볼게요.

 


교통비

 

 

 

저는 배낭여행의 시작이라

편도로 오슬로로 향했어요.

 

두바이 경유 오슬로 행 비행기 표는

1,126,000원이었습니다.

 

원래는 이것보다 저렴했는데

두바이행 비행 시간을 고려해

조금 넓은 좌석을 선택해

비용이 약간 추가되었어요.

 

오슬로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버스비용

반대로 시내에서 공항가는 비용으로

240NOK와 209NOK(현재는 더 비싸짐)을

사용했답니다.

 

그 밖에 대중교통은 오슬로패스를 사용해

따로 돈을 쓰지 않았어요.

 


식비

 

 

위에서 얘기한 것 처럼

인건비가 들어가는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돈이 꽤 많이 나와요.

 

저는 그래서 맥도날드와 버거킹을 많이 갔구요ㅋㅋ

가능하다면 숙소에서 밥을 해먹으려 노력했어요.

 

맥도날드와 버거킹에서는

각각165NOK를

그리고 박물관 카페에서 먹었던 점심이 160NOK였어요.

 

그렇게 밖에서 식사하는 비용으로 490NOK를 사용했습니다.

 

아침과 저녁은 마트에서 장을 봐 해결했구요.

319.5 NOK를 사용했어요.

 


숙소

 

 

돈 없는 배낭여행자에게

호텔은 정말 큰 사치죠ㅎㅎ

 

저는 주로 호스텔을 이용하는편인데

오슬로는 숙소 가격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가격이 비슷한 에어비앤비를 이용했어요.

방 하나 빌리는거라 화장실, 욕실 그리고 주방은

공동으로 사용해야했지만

나름 만족스러웠구요.

4박동안 300,220원 나왔어요.

 

기타 비용으로

공항에 짐 보관을 했었는데

요게 400NOK가 나왔었답니다.

 

이렇게 해서 제가 총 사용한

오슬로 여행 경비는

1,744,033원이 들었네요.

 


노르웨이 여행 환전

 

노르웨이는 NOK를 사용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도 환전이 가능한 화폐인데요.

 

근데 노르웨이 가보시면 알겠지만

현금을 쓸 일이 없어요.

 

저는 여행하면서

단 한번도 현금을 사용하지 않았을 정도였죠.

 

노르웨이 여행을 한다면

정말 예비용으로 10만원 정도만

환전을 하면 될 거 같습니다.